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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4살 아이와 함께 한 서울 5성급 호텔 호캉스 (용산 앰배서더 호텔) - 수영장&조식

by 괌쓰맘 2023. 1. 11.

4살 아이와 함께 서울 5성급 호텔 호캉스에 다녀왔다

 

4살 아이와 함께 한 서울 5성급 호텔 호캉스 (용산 앰배서더) - 룸컨디션

앰배서더 호텔 그룹 m.ambatel.com 4살 아이와 서울 5성급 호텔인 용산 앰배서더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겼다 ※ 일정: 2022.12.26.~27. ※ 장소: 용산 앰배서더 호텔 ※ 이동방법: 자차 호캉스를 계획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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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앰배서더 호텔 내 부대시설은 수영장, 피트니스 클럽, 사우나가 있다

* 위치: 4층
* 이용시간: 06시~22시(21시 30분 이후 입장불가)

우리는 아가와 함께 수영장을 이용해 보았다

수영장은 하루 한 번 이용이 가능했다
여행기간이 1박 2일 이면 체크인 후 한 번, 체크아웃 전 한 번 이용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체크인하고 룸에서 조금 쉬다가 수영장을 갔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부대시설

※ 수영장

수영장은 수영모 착용이 필수라고 기재되어 있으나 캡모자 사용도 가능하다
혹시 모자를 챙기지 못했다면 수영모, 수경 자판기가 있으니 구매할 수 있다

수영장 정비시간이 있어 매 시 50분마다 10분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수영장 및 탈의실에서도 수영모 착용은 필수이나 수영장 풀장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수영장 가는 길

코로나로 인해 객실 내에서 수영복 환복을 하고 수영장을 가는 것이 좋다

* 수영복 위에 가운을 입고 객실 내 슬리퍼를 신고 수영장으로 갔다
* 아이용 가운과 슬리퍼는 없어 집에서 챙겨간 걸로 입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카운터가 있어 룸번호를 말씀드리면 입장 가능하다
남/녀 구분하여 사물함 키를 받아 복도를 지나 각각 남/녀 샤워실을 통해 수영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샤워실엔 샤워부스 2개가 있는 작은 공간이었지만 있으니 편리했다
수건들이 비치되어 있으니 수영장에 들고 들어갈 수도 있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수영장
용산 앰배서더 호텔 수영장

수영장은 풀장 1, 자쿠지 1로 구성되어 있고 크기는 그리 크지 않다

여름에는 외부에 키즈풀이 설치된다고 하니 여름에도 방문해 봐야겠다

수영장 내에 직원분이 배치되어 있다
아이용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어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풀장 깊이는 1.3m 정도 됐던 듯하다
껌딱지 아가는 내내 품에 안겨 있었지만 너무 신나 했다
다만 튜브를 사용할 수 없는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수영장에서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화장실이 없다는 점이다

아이가 놀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어 했는데 퇴장할 수도 없고 화장실도 없어 샤워실에서 해결하고 씻기고 다시 수영장에서 놀 수밖에 없었다

수영장은 한 번 퇴장 시 재입장은 불가하니 50분 실컷 놀고 10분 쉬고, 몇 타임을 충분히 놀다 나가면 된다
우리는 첫째 날은 체크인 후 2타임 놀았고 둘째 날은 조식 먹고 체크아웃 전 1타임 놀았다

※ 조식

용산 앰배서더 호텔 조식은 2층 푸드 익스체인지에서 먹을 수 있다
* 이용시간: 06시 30분~10시 / 8시부터 10시까지는 매우 혼잡으로 투고 서비스 가능

용산 앰배서더 호텔은 식사가 맛있기로 유명해서 조식에 대한 기대가 컸다

조식 메뉴는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종류는 골고루 준비되어 있어 밥, 면, 베이커리 등 골라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조식
용산 앰배서더 호텔 조식

아이가 좋아하는 미역국과 소불고기, 계란, 시리얼 등도 준비되어 있어 골고루 먹일 수 있었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조식 쌀국수

면으로 준비되어 있는 쌀국수는 기본맛과 매운맛으로 선택 가능하며 야채들을 골라주면 바로 조리해 준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조식 오믈렛

내가 어느 호텔에서든 조식에서 빼먹지 않고 먹는 것이 있으니 바로 오믈렛이다
평소에 오믈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은 참 맛이 좋다
용산 앰배서더 호텔 오믈렛은 부드러운 맛은 덜했지만 각종 야채는 많이 들어갔고 아쉽게도 치즈는 없었다

베이커리는 머핀은 애플, 초코로 둘 다 맛이 좋았지만 페스츄리류는 기름진 느낌이 있어 아쉬웠다

조식을 충분히 즐기고 나가자니 체크아웃을 해야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다

짧지만 행복했던 1박 2일 용산 앰배서더 호텔 호캉스♡
다음에는 조식, 중식, 석식까지 다 해결하는 올인클루시브 호캉스를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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